우리집 샤시가 오래되어 그런가
베란다로 가는 중문이 양옆 여닫이인데 가운데 닫히는 테두리가 꽉 안맞물린다.
베란다랑 연결된 내 방이 중문의 틈 사이로 찬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너무너무 추웠다.
난방을 해도 금방 식고 찬바람이 느껴질 정도니...
근원지를 찾았더니 샤시가 벌어져서 상단은 꽉 잘 닫히는데
하단부가 벌어져서 바람이 숭숭 들어오더라
바로 다이소에 가서 투명 PE 틈막이 시트를 샀다.
투명 문풍지는 3종류가 있다.
1. 투명 PE 틈막이 시트 2.5m 1000원 (PE 잘휘어짐)
2. 투명 PE 문풍지 시트 6m 2000원 (PE 잘휘어짐)
3. 투명 우레탄 문풍지 시트 5m 3000원 (탄탄함)
나는 문 하단부만 붙이면 되서 가장 저렴한 1번으로 샀는데
집 와서 생각해보니 문이 자주 여닫히는 테두리에 붙여야하는거라
잘 안 휘는 우레탄으로 살걸그랬나 싶기도 하더라.
근데 인터넷 후기 찾아보니까 가장 싼걸 사서 여러겹으로 붙였다는 말을 듣고 좋은 방법이라고 느꼈다!
나는 붙일 부분도 작으니까 2겹정도로 붙이면 되겠다 굿
집와서 붙여봤는데 매우 만족스럽다ㅎㅎㅎ
다이소 사랑해요
참고)
https://m.blog.naver.com/yb0726_/223677224208